AI 붐의 정점? 아니,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These Enterprise Leaders’ View of the AI Boom Is That It’s Just Starting, Not Peaking

Contributor Content By
Matthew Kayser

현대 기업 AI 아키텍처에서 ‘데이터 주권’이 갖는 의미

최근 언론에서는 전 세계적인 3조 달러 규모의 AI 투자 붐이 비극적인 결말로 끝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데이터 센터와 컴퓨팅 인프라에 쏟아 부은 막대한 자본이 결코 회수되지 못할 것이라는 논리죠. “만약 AI 거품이 터진다면?”이라는 질문은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은 현재 전 세계 이사회가 직면한 더 큰 진실을 놓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현재의 상황을 거품이 아닌, 도약을 위한 활주로로 보고 있습니다. 오픈 소스 포스트그레스(PostgreSQL) 기반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인 EDB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리더의 97%가 향후 3년 내에 자체적인 소버린 AI(Sovereign AI) 및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빌려 쓰는 것을 넘어, 데이터, 거버넌스, 그리고 AI 인프라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직접 갖겠다는 의지입니다. 단기적으로는 3조 달러의 인프라 구축 비용이 과해 보일 수 있지만, 이는 AI 시대의 종말이 아닌 다음 단계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AI 도입에 따른 ROI 격차, ‘데이터 주권’이 가른다

EDB의 연구 결과는 명확한 사실을 말해줍니다. 상위 13%의 기업은 경쟁사보다 5배 높은 AI 투자 수익(ROI)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선두 기업들은 일반 기업보다 2배 더 많은 AI 유스케이스를 배포하고 있으며, 그들 중 90%는 한 가지 공통된 특성을 공유합니다. 바로 ‘주권(Sovereignty)’을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취급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권이란 데이터가 특정 사일로(Silo)에 갇히거나 외부 제공자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클라우드나 지역, 환경에서도 보안과 규정을 준수하며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나머지 87%의 기업이 이 13%의 성공 방정식을 습득하게 되면, 인프라와 도구, 규제 환경의 성숙과 맞물려 AI 도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주권 확보는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라, 주류 AI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복제 가능한 플레이북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선두 주자들이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주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데이터 계층에서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개방형 데이터 아키텍처야말로 가치 창출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곳임을 시사합니다.

데이터는 새로운 경쟁 우위의 ‘해자(Moat)’입니다

주요 기업의 약 97%가 자체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중 3분의 2는 해당 플랫폼이 소버린(Sovereign) 형태이기를 원합니다. 데이터가 안전하고 민첩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간의 화제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주권은 여전히 전략보다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진정한 승자는 목소리 큰 자가 아니라, 소버린 성공을 위해 어떻게 구축할지 더 신중하게 고민하는 자들입니다.” — Kevin Dallas, EDB CEO

이는 막연한 낙관론이 아닙니다. 2025년은 AI 데이터 센터 확장이 축소가 아닌 기록적인 투자를 기록한 해입니다. 거대 기업들이 발표한 신규 인프라 파이프라인만 4,000억 달러가 넘으며, 싱가포르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각국 정부는 소버린 AI 존(Sovereign AI Zones)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2028년 ROI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합니다. 특히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생성형 AI 워크로드는 데이터와 AI가 한곳에 있을 때, 즉 트랜잭션, 분석, AI 워크로드가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Control Plane)에서 작동할 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AI는 기술 혁명을 넘어 인간의 경험을 확장할 것입니다

인쇄기부터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 기술 주기는 결국 인간의 경험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향상시켜 왔습니다. 기업이 데이터의 품질, 접근성, 그리고 윤리를 일치시킬 때 AI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그 시작점은 바로 주권입니다. 데이터가 조직의 통제 하에 있을 때 AI는 비로소 선한 도구가 됩니다. 더 빠른 서비스 제공, 개선된 제품 설계, 더 정확한 진단, 그리고 더 안전한 자동화가 가능해집니다. 주권이 없다면 기업은 통제권뿐만 아니라 지능형 시스템의 근간인 ‘신뢰’를 잃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5배의 ROI를 달성 중인 13%의 기업들은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거버넌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데이터 주권이 이 시대의 경제적 성과를 배가시키는 강력한 도구임을 입증했습니다.

AI 붐은 긴 혁명의 첫 번째 장일 뿐입니다

1999년부터 2002년 사이의 1차 데이터 호스팅 붐 이후 조정기가 있었듯, AI 분야에서도 조정은 발생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의 클라우드, 모바일, 분석 기술의 물결은 인프라 수요를 더욱 심화시켰고, 현명하게 준비한 자들에게 더 빠른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업계 리더들은 현재의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새로운 산업 혁명’이라 부릅니다. 미래는 이미 정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일어날지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지능적으로 구축하느냐입니다.

메일: salesinquiry@enterprise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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